코스 : 상록수역 -> 북고개(들머리) -> 성태산-> 너구리산 -> 수암봉
몸의 피가 콜레스테롤이 많아서 운동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오늘은 아이들이 학교가는 날이라서 아내와 함께 등산하기로 하였습니다.
작년 초겨울 수암봉의 늣은 산행으로 상록수로 오는 중간에 길을 잃어 도중하차 하였던 아쉬움이 있었던 터라 오늘은 꼭 이 능선을 정복하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오늘 저녁은 부활절칸타타 최종연습도 있고 낼은 하루종일 칸타타 연습에 치중할 계획이라 몸이 많이 피곤 하겠지만...주의 고난을 묵상하며 더 고생스러운 길이라 할지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가보리라는 생각에 아침일찍 일어나 짐을 꾸리고 상록수역에 도착 하였습니다. 북고개로 오르면 주유소 옆에 한국가스공사 들머리가 나타납니다. 드디어 산행의 시작입니다.
누가 정성스럽게 탑을 쌓아 놓았네요.
중간중간에 체육시설도 있고 표지판도 잘 되어 있어 찾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아마도 이쯤이 성태산인가 봅니다. 우리는 쉬지않고 너구리산으로 향했습니다.
흠 잠시 오르는가 십더니 내려가서 미처 정상에서의 사진을 담지 못했지만 벌써 너구리산을 넘어 버렸습니다. 아쉬움에 뒤돌아서 사진을 찍습니다 아래의 사진이 너구리산 정상입니다.
이제 수암봉만 납았습니다. 오르막이 무척 기네요~ 전 벌써 지쳤습니다만 아내는 쌩쌩합니다. 아침을 시원치 않게 먹었던 터라 무척 배가 고풉니다만 아내가 아침 금식을 하는 바람에 미안해서 아무것도 못먹겠더군요..배고파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참아야 겠지요...왜 이렇게 12시가 않되는 걸까요^^
12시가 좀 넘어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이래봐야 김밥에 컵라면이 전부입니다만 꿀보다 맛있습니다.
점심을 먹고나니 힘이 좀 납니다...드디어 수암봉 정상이 눈앞에 보이네요..
여기가 정상입니다. 길고 재미있었습니다.
수암동으로 내려왔습니다. 열심히 잘 걷는 아내가 부럽습니다. 이제 집에 들어가 씻고 저녁연습을 준비해야겠지요^^
산행은 정말 좋은 운동인것 같습니다.
몸의 피가 콜레스테롤이 많아서 운동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오늘은 아이들이 학교가는 날이라서 아내와 함께 등산하기로 하였습니다.
작년 초겨울 수암봉의 늣은 산행으로 상록수로 오는 중간에 길을 잃어 도중하차 하였던 아쉬움이 있었던 터라 오늘은 꼭 이 능선을 정복하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오늘 저녁은 부활절칸타타 최종연습도 있고 낼은 하루종일 칸타타 연습에 치중할 계획이라 몸이 많이 피곤 하겠지만...주의 고난을 묵상하며 더 고생스러운 길이라 할지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가보리라는 생각에 아침일찍 일어나 짐을 꾸리고 상록수역에 도착 하였습니다. 북고개로 오르면 주유소 옆에 한국가스공사 들머리가 나타납니다. 드디어 산행의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