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눈뜨는 아침이 언제나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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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06 태백산 신년산행 - 2011. 1. 29
오늘은 최호승 과장과 태백산 산행이 예정되어 있는 날 입니다.
어제 동문들과 저녁 약속이 있는지라 조금 늣게 집에 들와서 산행준비를 하니 많이 늣게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 교대역을 향해 갑니다.
6시경에 최과장에게 전화가 오네요....김밥을 샀다고..참 부지런도 합니다.
7시 20분쯤 도착하니 최과장도 함께 와 있습니다.
늦지않게 버스를 타고 드디어 태백산을 향해 출발합니다.
날씨가 추운데 바람도 세차게 불어 조금 걱정 됩니다.
가이드가 말하길 정상까지 갔다오기엔 조금 시간을 부족할 거라고...
하긴 등산을 전문으로 하는 산악회 버스도 아니고 관광버스니....이해가 갑니다.
길이 하나도 않막혀서 조금 일찍 도착을 했습니다. 최과장과 나는 정상을 가기위해 서둘렀습니다. 꼭 정상을 가고 싶었기 때문이지요..그래서 오르는 길 동안 거의 쉬지도 않았습니다.
당골광장에서 하차하여 반재까지 2.2km라고 쒸어 있네요..
단군성전을 끼고 돌아 오르는 길에 다리가 3개나 됩니다. 길이 잘 정비가 되어 있고 등산로도 넓어 별 무리가 없습니다.
반재에 오르니 바로 위의 사진과 같이 세갈래의 길이 나옵니다. 아직 12시도 채 않되었습니다만 너무 배가 고픕니다. 아침일찍 출발해서 그런지...그래서 김밥을 먹고 커피를 마셨습니다. 배가 든든히 채워지고 좀 쉬었기에 다시 힘을 내서 오르기로 합니다. 여기도 길이 정비가 잘 되어 있고 넓어서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저 앞에 망경사도 보이고 거의 다 온듯 싶습니다. 망경사를 휭하니 지나 천제단을 서두릅니다. 중간에 단종의 한이 서려있다는 비문도 있고...우리는 쉼없이 올랐습니다.

드디어 태백산정상 천제단입니다. 아직 시간이 1시밖에 않됬네요...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망경사에서 컵라면이나 먹고 내려가자 하네요...이후로는 쉬지않고 즐겁게 내려 왔습니다. 시간이 되면 눈으로 만든 조각상에서 사진도 찍고 석탄 박물관도 들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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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석탄 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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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정상도 정복하고 눈축제도 구경하고 석탄박물관도 다녀오고...아주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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