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한번도 벗꽃구경을 제대로 한 적이 없어서 그 유명하다는 윤중로 벗꽃축제를 한 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예전에는 벗꽃하면 일본의 국화라는 생각때문에 왜 우리가 일본의 국화를 보고 좋아하고 축제를 열어야 하는지 의심이 들었지만 사실 벗꽃의 원산지는 제주도 한라산이고...그냥 예쁜 꽃과 함께하는 축제라고 생각하면 그다지 마다할 일도 아니라 싶어 아이들과 함께 부랴부랴 출발을 했습니다.
안산에서 여의도까지가 결코 가까운 길이 아니지만 오후 3시에 광명시에서 어차피 결혼식(장윤경)도 참석하여야 하기에 여의도에 가기로 하였습니다. (주변에서는 사람구경만 한다고 ... 그래도 한번쯤은 가보고 싶었습니다.)
우리가 다녔던 길은 위의 빨간색 선입니다. 여의도 환승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앞이 여의도 공원입니다. 잠시 지나치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공원부터 사람들로 붐빕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 앞에서 아이들을 위하여 솜사탕을 나누어 주네요. 축제라 그런지 유료도 무료도 많아 보입니다. 조금 더 가니 풍선도 무료로 나눠주네요...
국회도서관 옆 헌정기념관에 들어가서 구경도 했습니다. 나중에 아이들이 커서 국회와 정부...삼권분립, 헌정사등을 배우게 되면 다시오고 싶어지네요...자료들이 참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기념관 주변에서는 통일을 염원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있었습니다. 무궁화 꽃을 만드는 스티커 붙이기..통일기원 리본달기등..다채로운 행사들이 있었습니다. 윤중로에서는 꽃을 주제로 한 테마전시회가 열리고 있었으며...거리공연도 몇개가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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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사람들이 많긴 많아서 벗꽃을 구경할뿐아니라 사람구경도 하는거네요..다리도 아프고 결혼식도 가야겠기에 윤중로를 다 돌아보진 못하고 버스를 타러 다시 돌아왔습니다. 어쨋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공원부터 사람들로 붐빕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 앞에서 아이들을 위하여 솜사탕을 나누어 주네요. 축제라 그런지 유료도 무료도 많아 보입니다. 조금 더 가니 풍선도 무료로 나눠주네요...
국회도서관 옆 헌정기념관에 들어가서 구경도 했습니다. 나중에 아이들이 커서 국회와 정부...삼권분립, 헌정사등을 배우게 되면 다시오고 싶어지네요...자료들이 참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기념관 주변에서는 통일을 염원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있었습니다. 무궁화 꽃을 만드는 스티커 붙이기..통일기원 리본달기등..다채로운 행사들이 있었습니다. 윤중로에서는 꽃을 주제로 한 테마전시회가 열리고 있었으며...거리공연도 몇개가 눈에 띄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