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눈뜨는 아침이 언제나 행복하기를...

지난 11월 중순경에 회사에서 준 휴가가 있었습니다.
주어진 소중한 휴가에 무얼할까 고민하다가...강화마루에 도전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작년에 저희집 인테리어를 바꿨는데요...뭐 그래야 도배를 새로하고 파티션을 세워서
방을 하나 더 만들었는데요...완전히 달라 보이더라고요...

약간 아쉬움이 있었다면 ... 장판이었습니다.
장판을 바꾸질 못했거든요..
장판을 바꿀려니 견적이 너무 크게 나와서 보류를 했습니다.

올해 장판을 바꿀려니 DIY로 가능하다고 해서 여러방면을 통해서 알아보았지요..
수고는 되겠지만 재료비만 드니까 거의 반값 이하더라구요...
그래서 함 도전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다는 아니구요...일단 방 하나를 해봐서 괜찮으면 다 하겠다는 마음으로...
울 아들 현준이 방에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왜냐면 그 방이 짐이 제일 적거든요...

이게 원래 모습입니다.

마침 울 아들 생일이 다가와서 생일선물겸 작업을 했지요...
한나절이 걸려 완성을 했습니다.
결론은... 별로 어렵지 않다...입니다. 물론 생각했던것 보다 어렵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바꿨습니다.

여러 사이트에서 DIY 방법이 나와있고, 강화마루를 판매하는 곳도 많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시면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제가 바꾼 방은 약 3.5 평이고요 재료비 및 공구비로 20만원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아마 다음에는 공구가 있어서 공구비만큼은 절약 되겠지요..
혹시 직접 강화마루를 깔고 싶은데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 주세요...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답변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