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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06 초등학교 운동회 그리고 가족나들이 (코엑스 아쿠아리움) ...
지난 토요일(2009년5월2일)에는 동생식구들과 함께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다녀왔습니다. 3월달에 회사에서 아쿠아리움 티켓을 단체로 구매했거든요..동생네 식구들은 예전에 다녀왔다고 하는데 어머니와 저희식구들은 한번도 가 본적이 없습니다. 아들이 작년에 학교에서 소풍으로 다녀왔다고 하는데..소풍에서는 이리저리 시간맞춰 다니느라고 별로 보질 못했을테니 아들도 같이가는데 별 반대가 없습니다.

어머니는 전날 손자손녀 초등학교 운동회에 참석하셨는데..많이 피곤하셨는가 봅니다. 그래도 동생이 와서 같이가자고 하니까 따라나서셨습니다. 사실 어머니도 여행을 좋아하시거든요..

전날 우리 아들딸의 운동회는 그저그랬습니다. 예전에 초등학교 운동회는 마을잔치였는데 지금은 그런것 같지 않더군요.. 저학년 학생들은 개인 달리기 시합, 꼭두각시 같은 단체무용, 그리고 단체시합이 전부였습니다. 학부모들은 전부다 디카를 들고 나와서 사진찍어주기에 바쁘고요.(저도 역시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디카촬영을 했지요..) 대부분의 초등학생들은 점심에 교실에 들어가서 급식을 했습니다. 1~3학년(저학년) 학생들은 급식 후 귀가를 했구요...고학년 학생들만 남아서 오후경기를 2시간정도 더 진행하다가 3시 30분경에 모든 행사가 종료됩니다.

혹시 저희 식구를 아시는 분은 아래의 동영상에서 제 아들과 딸을 보실 수 있구요..일반 방문객(네티즌)께서는 초등학생들의 단체무용을 감상해 보시면 옛날생각이 떠오르시면서 좋은 기분이 드실수도 있겠네요..


다음날 아침에 아이들이 꽤나 일찍일어 났네요..토요일 오후에는 아마도 사람들이 많아서 구경하기 힘들거라는 우리 동료직원들의 말이 생각나서 일찍일어난 김에 아침을 먹자마자 출발을 했습니다.

오전이라도 사람들이 많았지만 아주 못볼 정도로 많지는 않아서 11시쯤 입장해서 1시쯤이 나온것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볼거리도 적당하고 다양한 물고기를 잘 정돈해 놓았더라구요. 좀 아쉬움이 있다면 해저터널은 좀더 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점심을 먹고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보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코엑스는 언제가도 젊음과 활기가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 오후에 들어서니 사람이 무쟈게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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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사진들은 우리 딸이 제 디카를 빌려서 찍은 물고기들의 사진입니다. 아이가 찍은 사진이라고 생각하시면 나름 잘 찍은거겠지요..디카는 아이가 빌려달라고 해도 마음껏 빌려줄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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