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자료를 정리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귀찮고 성가신 일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아이들이 자라는걸 지켜보면서 "언제 ~~한 적이 있었는데~~^^"라고 막 생각하다가 기억이 않나면 참 속상할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틈틈히 정리를 할려고 했는데 그게 뜻대로 않되고 결국은 사진으로 밖에 안남더군요...
12월초에 컴퓨터가 하도 느려서 C:를 포멧하고 재설치하는 동안 글쎄 중요한 모든 자료들을 같이 포멧하고 말았습니다. 아차 하는 순간은 이미 늣었지요....아이들 사진은 다행이 올 여름까지의 자료들이 백업되어 있어서 그나마 좀 다행이 됩니다. 그러나 그동안 모아두었던 모든 성가곡들하고 악보들은 대부분 멸실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않되겠다 싶어서 오래도록 자료를 간직하고자...(습관이 필요도 하겠지요^^) 이렇게 블로그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008년 12월 23일 울 딸아이의 작은음악회가 유치원주관으로 성민교회 본당에서 있었습니다.
이제서야 정리하는 이유는 오랜동안 디카에 놓여있었기 때문이지요...각설하고...
회사에 오후 반일 휴가를 내서 부랴부랴 집에 들어왔습니다. 밥을먹고 대충챙기고 교회로 향합니다. 아내에게 꽃다발을 좀 사자고 했더니 뭐 그런게 필요하냐면서 반대를 하네요...뭐 그도 그렇겠다 싶어 그냥 갑니다.쩝...
입구에 있는 현아의 연하장이 참 이쁘네요...아마도 선생님이 많이 도와주셨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5세반,6세반,7세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반별로 3가지씩 준비했더군요. 울 아이는 7세반으로 제일 큰 언니 오빠들입니다.
첫번째 순서는 영어연극 춘향전이었습니다. 영어와 한글이 섞여 있어서 오히려 웃겼습니다. 울 딸래미가 춘향이로 나오긴 했는데 좀 어설프네요^^애교로 봐줄만은 합니다.
두번째 순서는 합창이었는데 제가 모르는 두 곡을 했습니다.맨 앞의 맨 왼쪽에 있습니다.
세번째는 국악공연 이었는데 장구를 가장 많은 유치원생들이 치더군요...3년째 보아오지만 성민유치원의 장구실력은 정말 수준급입니다. 울 딸은 뭐가 비장한지 입술을 지그시 물고 장구를 치네요...
마지막은 5~7세 모든 원생들이 나와서 합창을 불렀습니다. 모두 멋진 음악회를 보여 주었습니다.
돌아오는길에 딸이 그러더군요. 이제 긴장이 풀렸다고...며칠전부터 밤마다 긴장되서 잠이 안온다고 하더라구요...
그간 마음고생이 좀 있었던 모양입니다. 약간의 긴장은 언제나 도움이 되겠지요^^!
어쨋든 수고했고 사랑한다...오현아 화이팅!!
12월초에 컴퓨터가 하도 느려서 C:를 포멧하고 재설치하는 동안 글쎄 중요한 모든 자료들을 같이 포멧하고 말았습니다. 아차 하는 순간은 이미 늣었지요....아이들 사진은 다행이 올 여름까지의 자료들이 백업되어 있어서 그나마 좀 다행이 됩니다. 그러나 그동안 모아두었던 모든 성가곡들하고 악보들은 대부분 멸실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않되겠다 싶어서 오래도록 자료를 간직하고자...(습관이 필요도 하겠지요^^) 이렇게 블로그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008년 12월 23일 울 딸아이의 작은음악회가 유치원주관으로 성민교회 본당에서 있었습니다.
이제서야 정리하는 이유는 오랜동안 디카에 놓여있었기 때문이지요...각설하고...
회사에 오후 반일 휴가를 내서 부랴부랴 집에 들어왔습니다. 밥을먹고 대충챙기고 교회로 향합니다. 아내에게 꽃다발을 좀 사자고 했더니 뭐 그런게 필요하냐면서 반대를 하네요...뭐 그도 그렇겠다 싶어 그냥 갑니다.쩝...
입구에 있는 현아의 연하장이 참 이쁘네요...아마도 선생님이 많이 도와주셨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5세반,6세반,7세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반별로 3가지씩 준비했더군요. 울 아이는 7세반으로 제일 큰 언니 오빠들입니다.
첫번째 순서는 영어연극 춘향전이었습니다. 영어와 한글이 섞여 있어서 오히려 웃겼습니다. 울 딸래미가 춘향이로 나오긴 했는데 좀 어설프네요^^애교로 봐줄만은 합니다.
두번째 순서는 합창이었는데 제가 모르는 두 곡을 했습니다.맨 앞의 맨 왼쪽에 있습니다.
세번째는 국악공연 이었는데 장구를 가장 많은 유치원생들이 치더군요...3년째 보아오지만 성민유치원의 장구실력은 정말 수준급입니다. 울 딸은 뭐가 비장한지 입술을 지그시 물고 장구를 치네요...
마지막은 5~7세 모든 원생들이 나와서 합창을 불렀습니다. 모두 멋진 음악회를 보여 주었습니다.
돌아오는길에 딸이 그러더군요. 이제 긴장이 풀렸다고...며칠전부터 밤마다 긴장되서 잠이 안온다고 하더라구요...
그간 마음고생이 좀 있었던 모양입니다. 약간의 긴장은 언제나 도움이 되겠지요^^!
어쨋든 수고했고 사랑한다...오현아 화이팅!!